에코비오스 정도경영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당뇨환자 특화 야쿠르트ㆍ천연사료첨가제 개발
버섯 바이오 제품으로 해외 수출시장 진출
진주시 진주대로 501 경상대학교 A동 204호 창업보육센터에 위치한 에코비오스(대표 조항희)는 2017년 5월 창업한 바이오 기업으로 당뇨병 환자에 특화된 야쿠르트와 천연 사료 첨가제를 개발·판매 중 이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기술경쟁력확보를 통한 신뢰받고 날로 성장하는 바이오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버섯에서 기능성물질을 추출한 유산균 발효로 만들진 야쿠르트는 당뇨 환자가 마시면 혈당을 떨어트려 준다고 한다.
천연 사료첨가제의 이름은 머쉬-일(Mush-eel·국내특허출원 10-2017-0174700)로 순수 천연물인 버섯에서 유용 물질을 추출, 유산균을 이용해 발효시킨 일종의 버섯요구르트 제품으로서, 유산균의 정장 작용과 버섯의 생리활성 약리작용을 결합해 효과를 극대화시킨 생명공학 기술 개발 제품이다.
올 1월에 출시한 머쉬-일은 버섯유용물질 발효 유산균(1000억 마리 이상/kg), 베타글루칸, 각종 비타민 및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각종 천연물의 유용 물질을 이용해 대사성질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뱀장어의 성장 촉진 및 면역력 증강, 육질 개선 등의 목적으로 개발됐다.
에코비오스 조항희 대표는 원칙을 중심으로 한 정도경영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다.
웰빙시대에 맞혀 슈퍼푸드라 불리우는 버섯을 재료로 해 특이성을 강조하면 기존의 다른 일반 발효유와는 확연한 차별화를 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천연물질로만 순수하게 수제로 생산하는 방식이라 신뢰와 믿음에서도 차별화를 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조 대표는 최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내용으로 현재 발효유를 이용해 첨가제를 생산하는 제품은 시장에 적은 것으로 판단되어 학술논문에는 자돈에 발효유를 급이 해 생산성 및 특성을 연구한 논문도 몇 편 없을 뿐더러 아직까지 한우에 대한 실험 및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선행 연구 및 제품의 개발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친환경 사료첨가제를 개발함으로써 사육되는 동물의 면역증강과 더불어 농가 및 어가들의 생산성 향상으로 수익 향상 및 항생제에 대한 내성 걱정을 줄임으로써 소비자들로 해 소비를 촉진 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분위기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미래 에코비오스의 비전으로 현재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또한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조만간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학협력 사업을 통해 제품을 다양화 하고 있는데요, 전통기법과 현대과학기술을 접목해 최상의 버섯 바이오 제품들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에코비오스는 최근 해외 수출 마케팅 일환으로 지난 11월 22일 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비재전에서 에코비오스는 7건의 수출 상담실적과 7건의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코비오스 버섯요구르트의 높은 차별성에 Interbat, 롯데마트 등 수입의사를 보였고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해 잘 알고있는 PT.HIKMAH SATYA PRATAMA에서 지속적인 데이터 교류 및 입점에 관해 협의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에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의 역할이 컸다. 경남센터 보육기업 및 지역 창업기업의 인도네시아 수출시장개척을 목적으로 3일간 제품 홍보 및 사전 섭외한 바이어와 현장 미팅 주선과 현지 판촉행사를 통해 수출 가능상품 시장검증과 현지 바이어와 연계해 우수상품에 대한 향후 해외 유통망 입점 논의에 역할을 다하고 있다. 배병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