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방송인 하하가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해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방송인 하하가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해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방송인 하하가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작한 유튜브채널 'ㅎㅎ마트(하하마트)'에 출연했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하하의 출연으로 소상공인 제품 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를 위해 제작한 ㅎㅎ마트가 25일 오후 7시에 유튜브 채널 'ㅎㅎ마트'와 '가치삽시다TV'를 통해 첫 방송 된다고 24일 밝혔다.

ㅎㅎ마트는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이 소상공인 제품을 직·간접적으로 홍보하고,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중기부가 제작한 콘텐츠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에 방송된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하하와 지조, 개그맨 강재준 등이 출연하며 15분 내외 분량으로 총 12편의 웹 예능 형태로 제작됐다. 마트라는 구성 안에서 소상공인의 제품을 간접광고(PPL) 형식으로 노출하는 등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한 제작에 노력했다.

ㅎㅎ마트를 통해 홍보되는 소상공인의 제품 200개 중 50개 내외 제품은 직접 홍보되며 150개 내외는 간접 노출 형태로 홍보된다. 모든 제품은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오는 25일부터 2주 간 방송되는 스튜디오 촬영편(1∼4화)에서는 소상공인을 스튜디오로 초청해 직접 상품소개를 듣는다. 

1, 2회에는 유기농 토마토쌀을 판매하는 '바비조아'의 김세원 대표와 버섯 요쿠르트를 판매하는 '에코비오스'의 조항희 대표가 출연한다.

3, 4회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대구지역 청년 소상공인을 초청해 위로하는 자리를 갖는다. 또한 LED 살균기 판매로 매출이 크게 오른 '㈜썬웨이브'의 이창원 대표도 함께한다.

다음달 8일부터 방송되는 5회부터는 바닷가 마을에서 마트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소상공인 제품 판촉에 나선 하하, 지조, 강재준의 좌충우돌 판매기를 엿볼 수 있다. 게임이나 벌칙 등 다양한 예능형 구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등 참여형 예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준희 중기부 온라인경제추진단장은 "ㅎㅎ마트는 소상공인의,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에 의한 콘텐츠"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소상공인 제품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고, 온라인 진출을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